본문 바로가기

뼈 때리는 리뷰

[마이크로포서드] 파나소닉 25mm f1.7 / 14-42 번들 줌렌즈 리뷰 파나소닉 렌즈의 축복이랄까 풀프레임 환산 50mm의 작고 성능 좋은 렌즈. 이 렌즈의 간략한 설명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포서드를 쓰는 분이라면 꼭 사세요. 이 렌즈 없이 마포를 쓴다는 건 제대로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과하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 가격은 저렴하고 성능은 좋기 때문이지요. 지금부터 렌즈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파나소닉 마포 렌즈의 대표 주자 두 제품이 있는데 20mm f1.7(이하 20.7)과 지금 소개하는 25mm f1.7(이하 25.7) 입니다. 두 렌즈의 스펙은 비슷하고 크기는 20.7이 펜케익 렌즈로 아주 컴팩트합니다. 25.7은 그에 비해서는 길이가 길지만 여전히 작고 깜찍합니다. 마포의 단점인 저조도에서도 힘을 낼 수 있는 조리개 수치 때문에 인물.. 더보기
[마이크로포서드] 파나소닉 GX8 리뷰 구닥다리의 반격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는 새로운 기술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분야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GX8은 2015년에 출시한 바디이고 지금도 현역으로 충분한 성능을 가진 카메라입니다. 센서에서 오는 이득보다는 파나소닉에서 혜자스럽게 넣어 놓은 여러 가지 기능 덕분에 지금은 가성비 카메라가 되었습니다. 제가 마포에 입문하면서 여러 가지 카메라를 고려했고 파나소닉의 몇 가지 카메라를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이 녀석만큼 만족스러운 녀석도 없다고 봅니다. 현재 40만 원 언더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매물이 없어 구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파나소닉에도 G9 같은 하이엔드 바디가 있지만 그건 풀프레임에 맞먹는 가격이라 제외하겠습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니까요. 나에게 가장 적당.. 더보기
[마이크로포서드] 파나소닉 12-35 f2.8 렌즈 리뷰 파나소닉의 축복같은 렌즈 파나소닉, 특히 마이크로포서드에서 아주 좋은 성능의 줌렌즈를 나열하게 되면 Top5에 든다고 생각되는 렌즈입니다. 12-60 라이카렌즈와 비교가 많이되고 표준줌렌즈로 많은 선택을 받는 렌즈인데 실제로 써보니 왜 그런지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되었다. 진짜 괜찮은 렌즈이다. 12-60이 더욱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듦새부터 단단하고 부드럽습니다. 줌링은 고무로, 초점링은 금속으로 되어있습니다. 저가의 마포렌즈와 다른 질감이 여기서 나오는데 너무 부드러워요. 시그마 30.4와 비슷한 느낌이랄까. 마포에서는 이왕이면 가성비 렌즈로 구성하려고 하는데 이 부분에서 이질감이 크게 다가옵니다. 저가 렌즈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고 줌이나 초점링이 너무 싸구려 느낌이 난다. .. 더보기
[마이크로포서드] 시그마 30mm f1.4 DC DN 마포용 파나소닉의 어메이징 카메라 파나소닉으로 기변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맛보고 있습니다. 늘 기변하면서 생각하는건 '왜 이걸 이제야 알았을까?' 라는 자조 섞인 혼잣말을 합니다. 후지를 알게 되었을 때 그랬고 파나소닉을 알게 되었을 때도 그랬습니다. 파나소닉에 대해 첫 포스팅을 하는 만큼 카메라에 대해서도 짧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파나소닉 S1을 먼저 구입하게 되고 렌즈와 이것저것 구매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금은 S1과 마포바디 GX8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포서드는 판형에서 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조도 성능입니다. 그래서 밝은 렌즈를 사용하게 되는데 f1.2~ f1.7까지 다양한 렌즈들이 존재합니다. 파나소닉 25mm f1.7을 가지고 있었는데 만듦새의 플라스틱느낌이 싫어서 시그마를 구매하게 .. 더보기
헬리녹스 택티컬 체어투 밀리터리 올리브 리뷰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저도 오랜만에 제품 리뷰를 해보네요.#내돈내산 리뷰라서 그렇습니다. 캠핑용 체어를 찾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헬리녹스 사세요저도 헬리녹스가 비싸다는 생각에 다른 걸로 대체하려고 많이 찾아봤습니다..안되더라고요. 캠핑하려면 그냥 헬리녹스 체어 사면 됩니다.기존에 체어제로와 체어투를 가지고 있었는데요.이번에 캠핑 장비의 컬러를 맞추려고 새로 구입했습니다. 헬리녹스 택티컬 체어투 밀리터리 올리브 컬러입니다.홈페이지에는 재고가 없다고 나옵니다.여기서 꿀팁하나 드리자면, 한남동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에 가시면바로 체어를 꺼내줍니다.재고가 여유 있다는 거죠.시간이 되신다면 그냥 가서 사세요. 지금부터 사진 첨부해 볼게요.참고할 사항은, 실제 컬러와 많이 다르다는 점입니다.제.. 더보기
스페셜라이즈드 에픽의 완성, 새로운 디자인에 빠른 스피드까지. 스페셜라이즈드에서 새로운 에픽을 발표했습니다. 국내에는 아직 판매가 시작되지 않은듯 합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국내 시장에 많은 타격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제조사에서는 재고가 없어서 소비자들이 3~6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시기에도 새로운 바이크가 출시 되었습니다. 새롭게 디자인 된 에픽이 그것입니다. 싯포스트쪽의 거싯을 제거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출격 했는데 훨씬 효율적이고 빠르다고 합니다. 요즘의 엠티비 시장은 크로스컨트리 장르에서도 풀샥이 주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실 풀 서스펜션 바이크가 무게만 잡는다면 하드테일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산을 오르내릴 수 있다는걸 우리 모두 알고 있죠. 풀 서스펜션 바이크의 약점은 평지에서의 힘손실과 무게말고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페.. 더보기
호카 오네오네 호파라 / 백패킹 샌들 / 계곡 산행 필수품 호카 오네오네를 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오랜만에 호카 슈즈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와이프와 함께 커플로 말이죠. 컬러풀한 신발을 좋아해서 검정색이 많지 않아서 이번엔 검정으로 선택했습니다. 저는 발이 매우 커서 구하기 힘들었는데 호카오네오네코리아에 반품이 들어왔는지 300사이즈 하나가 풀려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직구를 해도 가격은 비슷하고 요즘 환율이 너무 높아서 직구 메리트도 없거든요. 결론을 먼저 얘기 하자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처음 신발을 택배로 받았을 때는 처음 신어보는 형태의 신발이라서 어찌 신어야 할지 감이 안 잡혔는데 그냥 양말에도 신고 맨발로도 신고 막 신으면 되는 그런 신발입니다. 반바지에도 잘 어울리고 긴바지에도 당연 운동화 같은 느낌으로 잘 어울립니다. 검정색이라 조금 고무.. 더보기
빅아그네스 카퍼 호텔 HV UL2 / 바이크패킹 텐트 / 백패킹 텐트 요즘 대세로 자리잡은 빅아그네스 텐트를 소개합니다. 모든 제품은 #내돈내산 입니다. 모델명은 빅아그네스 카퍼 호텔 HV UL2 입니다. 경량이 목적인 더블월 실리콘/PU 원단의 일반적인 자립 텐트입니다. 자립 텐트를 선호하지 않지만 맨날 라면만 먹을 수 없듯이 여러 종류의 텐트를 거침없이 사용해 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 중인 니모 다이거 3p와 비교한 사진입니다. 빅아그네스 카퍼 호텔은 2p 텐트지만 전실이 아주 아주 넓게 만들어진 텐트라 패킹 사이즈는 비슷합니다. 제가 빅아그네스를 사고 싶었지만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이 사진으로 해결이 됩니다. 요즘엔 텐트본체와 폴을 한꺼번에 패킹하지 않는게 대부분인데 실제 사용기나 소개하는 블로그에는 이렇게 작게 만든 사진은 단 한개도 없더라구요. 저와 같은 고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