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고 있는 시계. 그리고 갖고 싶은 시계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한다.
그 첫 번째는 글라이신 에어맨이다. 불운의 시계 회사이면서 최고의 품질의 시계라고 표현하고 싶다.
글라이신이라는 회사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구글에 5분만 검색해본다면 알 수 있다. 이 회사는 찐 중에 찐이다.
다만 인빅타라는 카피전문 브랜드에 인수되면서 명성을 잃었고 그 이유로 고가의 시계였던 에어맨도 100만 원 이하의 시계군에서 만날 수가 있다. 이게 불행인지 다행인지 구분하기 힘들다. 지금 국내에서 구하는 건 쉽지 않고 애쉬포드를 통해서 몇몇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초의 GMT시계, 한 문장으로 구매할 이유가 충분해진다.
글라이신 에어맨은 모델이 여러 종류라서 무엇을 구매해야 하는지 망설여진다. 대답은 맘에 드는 걸 사면 그만이다.
모델마다 나름의 이유가 있고 매력이 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건 GMT 버전을 사려고 한다.
DC-4, 치프 시리즈 등 여러 가지 모델이 있다. 가죽 줄도 잘 어울리고 나토밴드도 찰떡이다.
개인적으로 나토밴드 성애자라서 무조건 20mm 나토밴드를 위한 에어맨을 구매하려고 한다.
42미리와 39미리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하지만 남성용으로도 39미리가 잘 어울린다. 내 손목은 보통이지만 39미리로 빈티지한 느낌을 살리면 좋을 듯싶다.
당연히 24시간계 모델이 메리트가 있어 보이는데 시침이 한 바퀴 돌 때 24시간을 표시할 수 있는 신박한 시계라고 볼 수 있다. GMT버전은 총 3가지의 시간대를 볼 수 있는데 여행을 주로 하는 사람이 아니면 큰 쓸모는 없어 보인다. 퓨리스트 모델은 시침과 분침 초침만 있는 일반 버전이고 12시간계 버전도 있으니 시계 고르는데 고민이 필요하다.
유튜브 검색을 해보면 생활인의 시계라는 채널에서 자주 다루고 있는데 좋은 정보가 많다 보니 링크로 소개.
생활인의 시계 김생활씨도 글라이신 버프를 받아서 채널이 잘되는 것인지 자주 소개를 하는 모습이다.
이 영롱함을 보시라. 처음에 볼 때는 대수롭지 않지만 볼수록 매력에 빠지는 시계라고 할 수 있다.
사회 초년생부터 지긋한 중년까지 넓은 스펙트럼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글라이신 에어맨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은 있어도 한 개만 가진 사람은 없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강려크 추천!!!
위 사진들은 구글에서 검색한 것이라 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메일이나 댓글로 알려주시면 정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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