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팩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큐물러스 침낭 퀼트 350 개봉기 백패킹하면서 배낭 무게가 부담이 되는 건 체력이 좋은 사람이나 체력 약한 사람이나 똑같이 겪는 고민입니다. 아무리 무게를 줄여도 만족스러운 무게까지 가볍게 만드는 게 쉽지 않거든요. 한번 무게에 목숨 걸다 보면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오늘은 경량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침낭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저도 일반 침낭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이불처럼 덮어서 쓰는 일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한겨울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상의는 얇은 인슐레이션 재킷을 입더라도 하의는 팬티바람 혹은 얇은 내복이 전부였습니다. 그럴 바에는 스타일에 맞는 퀼트 형태의 침낭으로 바꾸는 게 나을 듯했지요.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조여서 사용하거나 기온이 높아지면 모든 지퍼를 열고 그냥 대충 이불처럼 사용이 가능한 퀼트는.. 더보기 이전 1 다음